어느 프로그래머의 기록

core.egloos.com

포토로그



영어의 대모험

도서관에서 빌려온 책

BBC에서 했던 다큐멘타리를 기본으로 하여 쓴 책이라고 함.
북유럽의 변방의 언어에서 출발한 영어의 역사.
중간에 여러 언어와 부딪히고 다듬어지면서,
명사, 동사 등에서 '격'이 없어지고, 전치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,
다른 언어로부터 각 단어들이 원형으로 들어와서 쉽게 확장 가능한 언어가 됨.

언어 오덕인 아저씨가 영어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추적하면서 쓴 책인데, 뭐, 어쩔 수 없이 영어 만세 기질이 드러나긴 하지만, 무척 흥미롭다. 곰곰이 생각해 보면 당연한 사실일텐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다. 예를 들어 룬 문자가 쐐기나 선 모양이었던 이유 같은 것들. 새길 것도 쓸 재료도 변변치 않았던 때라 (붓이나 종이가 없었음) 별 볼 일 없는 정 따위로 바위에 새기려면 그런 모양이 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. 
 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